‘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 가수 혜은이가 깜짝 은퇴 계획을 오픈했습니다.28일 방송하는 ‘같이 삽시다’에는 AAA의 남모를 걱정과 AAA의 남대문 조조시장에도 도전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입니다.당시 방송에서는 각자의 직업과 수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인생을 털어놓던 중 안소연은 히스테릭한 정신병자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고백했죠.영화 ‘애마부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미혼모의 삶을 선택하고 배우로서의 삶을 포기한 안소연은 “미국에서 지내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배우로 복귀한 게 아니라 사랑의 어머니로만 살았어요. 공백기가 15년”이라며 “인간의 내면을 표현해보고 싶다”는 배우로서의 갈증을 드러냈죠. 이에 박원숙이 적은 등장료도 괜찮냐고 묻자 안소연은 매우 단호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또 가수 혜은이가 그동안 혼자 세워왔던 은퇴 계획을 밝혔네요.
가수 혜은이 나이 본명 프로필정리 본명 김승주 출생 1954년 9월 15일(67세) 한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국적 한국 거주지 한국 서울특별시 직업 가수 활동 시기 1975년~ 배우자 최종수 (결혼 1984; 이혼 1988) 김동현 (결혼 1990; 이혼2019) 가족아래 자녀 1남 1녀 김승미(사촌)

가수 혜은이가 전성기의 모습이네요. 전성기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군요.”원래 50살까지 노래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은 혜은이는 “형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조금씩 늘었어요. 5년이나 미루다 보니 어느새 20여 년이 늘었다고 담담하게 말하더군요. 이어 “앞으로 5년 부지런히 활동하겠다”는 선언에 박원숙은 “돌아가실 때까지 하라”고 힘을 북돋았습니다. 하지만 혜은이의 고백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어요. 50여 년간 가수로 활동한 혜은이지만 여전히 매니저 없이 방송국 대기실에 들어가기 힘들다고 털어놔 자매들의 고민을 샀습니다.
이어 안소연이 남대문 새벽시장에도 도전했던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아는 공장 직원들과 어울려 겁 없이 새로운 장사에 뛰어든 안소연은 상인들과의 신경전에 밀렸어요. 조금만 비슷한 옷이 보이면 복사라고 난리가 났다고 당시 남대문 아침시장을 회상했죠. 게다가 당시에는 지금처럼 성격이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 상인들 사이에서 명함도 주지 못하고 도망친 것입니다. 순두부 음식점, 백화점 매장 판매, 모피 사업 등 수많은 장사 스토리를 오픈한 ‘사연 부자’ 안소영의 아슬아슬한 경쟁 속에서 밤샘 시장 도전기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죠.한편, 네 자매의 색다른 체감 경험으로 가득한 하루를 담은 KBS2 ‘박원숙의 함께 삽시다’는 28일(화) 오후 8시 30분 방송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