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추억의 가수는 뚜뚜입니다.
뚜뚜의 첫 앨범 ‘뚜뚜’는 94년도에 데뷔했어요.당시 친구였던 김지훈, 오지훈, 유현재가 22살이었고, 그래서 그룹명이 ‘투투’가 되었다고 합니다.(소리쳐 EE) 원래는 3인조 남성 밴드로 데뷔하려고 했는데 데뷔 전 앨범 수록곡을 듣던 소속사 사장님이 일과 이분의 일을 타이틀곡으로 제안했고, 뽀뽀몽스를 위해 황혜영 씨를 영입했다고 해요 시간이 지나면서 멤버들의 군입대 등으로 탈퇴가 있었지만 나중에 투입된 황혜영 씨는 끝까지 뚜뚜에 남아 있어요… 슈가맨에도 나갔는데 비중이 컸던 김지훈 씨가 없는 게 크네요..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투투 2집 앨범에 수록된 ‘니가 내 것이 되어갈수록’입니다.

투투 2집 오지훈과 유현재의 군입대로 멤버 교체 1집 때와 마찬가지로 김지훈 씨의 비율이 95%입니다.노래가 너무 재밌는데 가사가 너무 좋네요… 들으면 들을수록 느끼는 게 정말 많아지는 곡이에요..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는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유튜브에서만 감상 가능해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추천합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gpEYuK4BG5M
울다 지쳐 얼굴이 비친 무지개처럼 예쁜 빛 사랑으로 내 가슴에 성큼 다가선, 시간이 지난 먼 미래까지 변하지 않게 요정 같은 너를 사랑한다고 믿었던 네가 내 것이 되어갈수록 환상은 계속 깨지고 너를 다른 사람들과 자꾸 비교하게 되었어 때론 싫은 느낌도 흥분도 가슴 떨림도 없는 그런 사이에 싫증이 나서 너를 빼려 할 땐 내 마음이 아팠어 사랑은 가슴 떨리는 것만이 아니야 넌 나만 믿어주고 나만 기다리는 사랑이라는 긴 시간을 우리 사랑은 가끔 알아 없으면 더 좋은 누군가를 지금이라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른 곳에 정말 내 사랑이 있을 것 같아서 망설여지지만, 그럴 때는 꼭 느끼고, 나에게 정말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그게 바로 너였어.바로 당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