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 장수 애완동물 소식입니다.’세계 최고령 강아지’로 ‘기네스북 기록’에 오른 토이폭스텔리아 페블스(pebbles)가 23번째 생일을 몇 달 앞두고 강아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합니다.. 사람 나이로는 154세였습니다.강아지의 평균 수명은 12~15년 정도입니다.
미국 CBS 방송 등에 따르면 2000년 3월 28일 태어난 최고령 강아지 페블스(pebbles)는 10월 3일 사우스 캐롤라니아 주에 있는 주인 바비와 줄리 그레고리 부부의 집에서 자연사했습니다.그레고리 부부는 최고령 강아지 페블스가 죽은 다음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일생에 단 한 번뿐인 파트너’다. “반려동물이자 가족으로 함께 살게 되어 영광”이라는 말로 애도를 표했습니다.
최고령 강아지 페블스는 지난 5월 17일 ‘기네스북 기록’에 올랐고, 불과 몇 주 전 스코틀랜드에 사는 치와와 토비키스가 21세의 나이로 ‘세계 최고령 개’가 됐지만 페블스가 한 살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부부는 당시 페블스의 기네스북 기록 기념 인터뷰에서 첫 만남을 떠올렸고, 원래 대형견을 원했던 부부는 자신들을 향해 짖으며 날아오르던 최고령 강아지 페블스에게 마음을 빼앗겼다고 회상했습니다.기네스북 장수 강아지 페블스는 입양 후 2017년 ‘남편’ 토이폭스테리어의 로키가 숨지기 전까지 세 번의 출산으로 32마리의 아기를 낳았습니다.토이 폭스테리어는 영국의 스무드폭스텔리아가 미국에 들어오면서 다시 토이 상태로 개량된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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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기네스북 장수견 페블스는 고양이 사료를 먹는 개로도 유명했고, 잦은 출산으로 건강이 나빠져 수의사의 조언에 따라 2012년부터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양이 사료를 먹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세계 최고령 페블스는 잘 때 컨트리 음악을 듣고 온수욕도 즐기는 취미도 있는데, 특히 컨트리 가수 콘웨이 트위티나 드와이트 요아킴의 노래를 들으면 바로 잠들어 버렸다고 합니다.한편 기네스북에 오른 ‘역대 세계 최고령 개’는 1910년부터 1938년까지 29년 6개월을 산 호주의 양치기견 블루입니다.
곰둥이, 뽀뽀도 홍집사와 함께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세계 최고령 개인 페블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출처 : 페블스 인스타그램
